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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독감 유행주의보' 3년만에 발령…겨울도 멀었는데 벌써 왜
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.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시행했던 방역 조치가 완화됐고,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전반적으로 면역이 떨어진 상태서 독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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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 둘 두고 "누가 더 죽기 직전인가"…코로나 영웅 '슬픈 싸움'
“‘누가 더 죽기 직전인가.’ 이 질문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스로 묻고 또 답하며 몇 달을 보냈다.” 서울대병원 내과 박연수 전공의는 위기대응중환자실(DICU)에서 보낸 3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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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살 초등생, 확진 하루만에 사망…"손쓸 새 없었다" 무슨일
20일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사하고 있다. 연합뉴스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가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. 20일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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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"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공중보건에 기여할 것"
인터뷰 박종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박종현 SK바이오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은 “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중 보건에 기여하는 제약·바이오 업계의 ESG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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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“코로나로 입맛 잃어 면역력 저하 우려…억지로 먹기보다 식욕 촉진 치료를”
인터뷰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어느새 햇수로 3년이 넘었다.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도 1600만 명을 넘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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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, 격리병동 안 보낸다…서울대병원 이어 아산병원도 시작
정부가 격리 병동이 아닌 일반 병동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. 중증·준중증 병상 가동률이 60%대에 들어선 데다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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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병원협 "유초중고생 주 2회 자가검사 방침 철회해야"
대전의 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분주히 검사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·초·중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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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국은 된다는데 동네의원은 "안돼요"…셀프치료도 어렵다
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으로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5만명(4만9567명)에 육박한 9일 충남의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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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증상 나타나면 위험신호…확진자 '셀프치료' 어떻게 하나 [Q&A]
오는 10일부터 60세 이상, 50대 기저질환자가 아니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‘셀프 치료’해야 한다. 기존 재택치료자에게 지급되던 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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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역저하자 100만명 내달 4차접종 시작, 병원 종사자도 접종 검토
지난해 12월 16일 오후 부산진구 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부산진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'찾아가는 백신접종'을 준비하고 있다. 연합뉴스 면역저하자 100만명에게 다음달 중 4차 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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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현상의 퍼스펙티브] 끝나지 않는 코로나 전쟁…소모전으론 이길 수 없다
━ 팬데믹 2년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롤러코스터다. 지난해 8월 1만8000명까지 올랐던 하루 확진자 수가 11월 들어 150명 수준으로 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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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서울대병원의 결단, 코로나 중환자 병상 100개 늘린다
서울대병원이 척추·뇌 등의 급하지 않은 수술을 미루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중환자 병상 약 100개를 늘린다. 또 병원 테니스장에 모듈 병상(이동용 병상) 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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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] 그럼에도 불구하고
안태환 의학박사·이비인후과 전문의 열 살 현서의 호흡기 질환을 유치원 때부터 돌봐왔으니 주치의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. 또래의 아이들보다 기관지가 유독 약해 걸핏하면 감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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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지킴이] 경량·저소음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높인 휴대용 초음파 흡입기 '퓨어넵'
보령A&D메디칼 보령A&D메디칼이 휴대용 초음파 흡입기 ‘퓨어넵’을 출시했다. 균일한 분사량 조절이 가능한 듀얼모드와 경량·저소음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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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인데 ‘여름감기’ 파라인플루엔자 유행, 올 겨울 ‘트윈데믹’ 오나
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가 독감 예방접종하는 모습. 뉴스1 가을이 깊어지면서 날씨가 추워지는데도 ‘여름 감기’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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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 접종 주3일로 축소 ···'접종률 70%' 말고 또 이유 있다
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.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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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아 걱정돼 백신 미뤘는데···세상에서 가장 슬픈 제왕절개
미국에서 태아 건강을 우려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미룬 산모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. 아이는 제왕절개로 살렸지만, 엄마는 끝내 아이를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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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루 확진자 4만명 폭발" 위드코로나 앞서간 나라들 보니
위드 코로나(단계적 일상회복)를 앞두고 미접종자 중심의 유행과 접종자 면역 감소(waning immunity)로 인한 감염이 복병으로 떠올랐다. 우리보다 앞서 일상회복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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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증상·경증환자 화상재택치료, 그게 위드 코로나 전제조건”
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대기하고 있다. 뉴시스 위드 코로나(With corona)로 가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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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석특집] 中서 첫 보고 후 2년, OOO가 바꾼 세계는…국제뉴스 퀴즈왕
코로나19 바이러스 최초 유출 의혹에 휘말인 중국 우한(武漢)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관리자가 촬영을 막고 있다. [EPA=연합뉴스] 이번 주 국제 뉴스 퀴즈는 ‘추석 특집-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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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은 공기 맛 본 中…韓처럼 오염 운반하는 황사 걱정 시작했다
지난 3월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이 황사로 온통 누렇게 뒤덮였다. 베이징시 기상대는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다. 기상대는 이날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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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 다음달이면 식량 바닥난다…어린이 100만명 영양실조
아프가니스탄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식량 부족에 직면할 거라는 유엔 기관들의 경고가 나왔다. 특히 아프간 어린이 100만명이 현재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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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말 잘 듣는 한국…"백신 꺼져라" 20% 극렬거부 美 왜 [뉴스원샷]
전문기자의 촉: 백신을 둘러싼 한국·미국 차이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일 “여러분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백신을 맞는 것”이라며 “우리는 힘들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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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소다·식초 푼 물 헝겊에 적셔 닦고 에어컨 튼 뒤 5분 환기로 곰팡이 ‘싹~’
장마철은 집 안 곰팡이가 왕성하게 번식하는 최적기다. 화장실·주방뿐 아니라 벽지와 옷장 등 구석구석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기 쉽다.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씨앗(포자)이 높은